안녕하세요. 스포츠 이슈를 호시탐탐 살피는 스포츠 호시탐탐, 쪼아자씨입니다. DB 두경민 선수가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출전시간이 부족해서 더 많이 뛸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데요. DB는 가스공사에 8억원을 주고 영입한 만큼 현금 트레이드를 선호해서 9개 구단에 공시를 띄웠지만 다른 구단에서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두경민 선수는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농구를 시작해 대학교 2학년이 돼서야 빛을 발했습니다. 김민구, 김종규와 함께 경희대 최전성기를 이끌며 주목받았고, 2013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천천히 경험치를 쌓으며 성장했고 2017 시즌 최고의 용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디온테 버튼과 활약,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DB 에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