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야기/[농구] NBA-KBL 이야기 12

DB 두경민 트레이드 요청, 과연 성사될까?

안녕하세요. 스포츠 이슈를 호시탐탐 살피는 스포츠 호시탐탐, 쪼아자씨입니다. DB 두경민 선수가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출전시간이 부족해서 더 많이 뛸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데요. DB는 가스공사에 8억원을 주고 영입한 만큼 현금 트레이드를 선호해서 9개 구단에 공시를 띄웠지만 다른 구단에서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두경민 선수는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농구를 시작해 대학교 2학년이 돼서야 빛을 발했습니다. 김민구, 김종규와 함께 경희대 최전성기를 이끌며 주목받았고, 2013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천천히 경험치를 쌓으며 성장했고 2017 시즌 최고의 용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디온테 버튼과 활약,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DB 에이스 ..

KBL No.1 가드, 농구도련님 허훈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의 스포츠 호시탐탐, 쪼아자씨입니다. 최근 농구전문가들은 국내 최고 농구선수로 허훈 선수를 지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형 허웅과 함께 한국프로농구를 이끌고 있는 허훈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생애 수원KT 소닉붐 소속 프로농구 선수 허훈은 1995년 8월 16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80cm 81kg 포인트가드로서 농구대통령 허재의 둘째 아들이자 허웅의 동생으로도 유명하지만 KBL 입성과 함께 팀의 주전 가드로 도약하며 현재는 KBL을 대표하는 포인트가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아마추어 시절 삼광초-용산중을 거쳐 용산고로 진학해 2012년, 2013년 최우수 선수상을 획득 당연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형 허웅을 따라 연세대로 진학합니다. 연세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KBL 슈퍼스타, 허웅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이의 스포츠 호시탐탐, 쪼아자씨입니다. 오늘은 한국프로농구 슈퍼스타로 떠오른 허웅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생애 1993년 8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난 허웅은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프로농구 선수입니다. 185cm 82kg의 슈팅가드로서 농구대통령 허재의 큰아들로 주목받았고 준수한 외모와 빼어난 농구실력으로 우리나라 제2의 농구 부흥을 이끌고 있습니다. 2. 아마추어 시절 공부를 잘했던 허웅은 미국에서 취미로 시작한 농구에 흥미를 느끼며 프로선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중학생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한 허웅은 고등학교 3학년에는 대회 득점왕을 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에는 제10회 ..

관희지옥, 관희타임, 이관희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오늘 솔로지옥 하드캐리, 이관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88년 4월 29일생 대구에서 태어난 이관희는 창원LG 세이커스 소속 프로농구 선수로 189cm 82kg 준수한 슈팅력과 수비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낙생고 시절 팀의 에이스로 확약하며 연세대에 입학했지만 실력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프로지명 드래프트 2라운드까지 순번이 밀려 2011년 서울 삼성 썬더스 2라운드 5순위로 지명됐다. 왕성한 활동량과 악착같은 모습으로 식스맨으로서 준수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무리한 공격과 잦은 턴오버로 자멸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감은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농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실력을 향상시켰고 비시즌에는 필리핀 리그에서도 뛰며 농구선수로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

2020-2021 KBL 올스타 팬 투표 결과, 허훈 2년 연속 1위

안녕하세요. 쪼아자씨입니다. 최근 분석글을 잠시 쉬고 있는데, 더 좋은 분석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1월 4일, KBL 올스타 투표가 마감되었습니다. KT의 허훈이 1위, DB의 허웅이 2위를 기록하며 허씨 집안에 경사가 일어났습니다. 프로농구 최고의 가드로 인정받는 허훈은 특히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허훈의 친형인 허웅도 2위를 차지함으로써 프로농구 최초로 형제가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KBL은 "2020년 12월 11일(금)부터 2021년 1월 4일(월)까지 총 25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77,545표 중 32,642표를 획득한 허훈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

2020년12월28일 NBA 경기 리뷰 - 부상에 이변, 혼돈의 NBA

안녕하세요. 쪼아자씨입니다. 금일 치러진 NBA 경기는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세 팀이 상대적 약팀에게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댈러스 매버릭스가 LA클리퍼스를 124대 7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에만 77대 27로 50점차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레너드의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너무 무기력한 패배였습니다. 이는 NBA 역사상 하프타임 최다 점수차라고 합니다. 기존 NBA 전반 최다점수차 기록은 1991년 골든스테이트가 새크라멘토에게 당한 47점이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샬럿이 어빙과 듀란트가 있는 브루클린을 106대 104로 잡았습니다. 고든 헤이워드가 28득점, 테리 로지어가 19득점을 기록했고 총 여섯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케..

2020-20201 시즌 KBL 올스타 투표

안녕하세요. 쪼아자씨입니다. 드디어 KBL 시즌이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올스타 투표가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다만, 아쉽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 행사는 개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ㅇ 투표기간 : 2020. 12 .11(금) ~ 2021. 1. 4(월) ㅇ 투표방식 - 10개팀 각 5명 추천에 의한 총 50명의 선수 중 12명의 선수에게 투표 - 가장 높은 투표수를 받은 24명의 선수를 선정(구단별 최대 3명까지 가능) - 1일 1회 투표 가능 ㅇ 경품 : 농구화(2명), 몰텐 미니 골든볼(5명), KBL 미디어가이드북+USB(5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 그렇다면 각 팀에서는 어떤 선수들을 추천했을까요? 팀별 올스타전 추천 선수 50인 이상 10개 팀의 ..

[NBA] 2020-2021 시즌 NBA 리그패스(League Pass) 결제 방법 및 유형별 가격, 결제금액 등

안녕하세요. 쪼아자씨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한달 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내농구를 중심으로 경기를 시청하고 분석하면서 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12월 23일, 드디어 NBA 경기가 개막했습니다! 국내농구도 나름의 매력을 갖고 있지만, NBA야 말로 농구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기에 꼭 시청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동안은 스포티비에서 중계해주는 경기, 그리고 유튜브 하이라이트, 그리고 종정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NBA 경기를 간헐적으로 시청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통해서 NBA에 재미를 느꼈고 팀별 특성과 선수들을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좋은 분석 및 정보 제공을 위해서는 단순 하이라이트 뿐만 아니라 실제 하이라이트에 담겨 있지 않은..

검찰, 전 농구선수 김승현에 징역형 구형

전 농구선수이자 전 해설위원인 김승현이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김승현이 친구에게 빌린 돈 1억을 갚지 않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01/0012084918"빚 안갚고 SNS서 호화생활"…전 농구선수 김승현에 징역형 구형수사착수후 빚 갚은 김씨측 "변제 늦어져 친구에게 미안하게 생각"(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친구에게서 빌린 돈 1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농구 해설가이자 전 프로선수인 김승현(42n.news.naver.com 김승현은 2018년 골프장 인수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친구에게 1억원의 돈을 빌린 뒤 최근까지 갚지 않았다고 합니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SNS, 개인방송 등..

[NBA] NBA 감독들 더 이상 양복 착용 의무 X... "NBA가 25년 만에 내린 최고 결정"

안녕하세요. 쪼아자씨입니다. 최근 NBA가 최근 감독들의 패션 지침에 대해 발표했다고 합니다. 더 이상 격식을 갖춘 양복을 입을 필요가 없게 되었으며 카라 티를 입는 것이 허용된 것입니다. 이는 지난 재개 시즌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올랜도 버블에서 치뤄진 기간 동안 NBA는 더운 기후로 인해 감독들의 반팔 카라티를 허용했고 많은 감독들이 반팔 카라티를 착용했습니다. 감독들 사이에서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최근 감독 간 화상 회의를 통해 다음 시즌도 카라티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샬럿 호네츠의 제임스 보레고 감독은 "NBA가 25년만에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NBA 감독협의 회장인 댈러스 매버릭스의 릭 칼라일 감독은 "선택 범위가 넓어졌다..